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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환 전북도의장, 행안부에 지방의회 연수기관 설립 건의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전북도의회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지방의회 연수기관 설립'을 건의했다.

송 의장은 "현재 지방의회는 국회 의정연수원과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며 "이들 기관은 국회의원 보좌직과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방의회 전문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연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북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방의회 6기에만 1만4천847건의 교육연수가 이뤄졌지만, 이 중 66%는 일회성 간담회에 그쳤다"며 "광역·기초의원의 역량 강화와 다양한 정책 수요 대응을 위해 전문 연수기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 의장은 이어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지방자치 인재개발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연수과정 지원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진영 장관은 "전문 연수기관을 비롯해 지방의회가 요구하는 현안에 대해서는 앞서 서면으로 전달받은 바 있다"며 "지방의회와 힘을 합쳐 이러한 사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jay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6/14 18: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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