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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김정은 조의문·조화' 이희호 여사 유족에 전달

판문점서 北김여정으로부터 조의문·조화 전달받아
이희호 여사 영정 옆에 놓인 무궁화대훈장
이희호 여사 영정 옆에 놓인 무궁화대훈장(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1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희호 여사의 빈소 제단에 무궁화대훈장이 놓여있다. 2019.6.11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2일 고(故) 이희호 여사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조의문과 조화를 유족에게 전달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북측으로부터 받은 김 위원장의 조의문과 조화를 유족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정 실장은 앞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으로부터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받았다.

이 자리에는 서호 통일부 차관, 장례위원회를 대표해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민주평화당 의원) 등이 함께했다.

정 실장은 북측으로부터 조의문을 전달받은 뒤 남측으로 입경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제1부부장이 "이희호 여사님의 그간의 민족 간의 화합과 협력을 위해 애쓰신 뜻을 받들어, 남북 간의 협력을 계속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kong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12 19: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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