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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예술에 문외한, 로망 있어 더 노력하게 돼요"

'단, 하나의 사랑' 간담회…김명수 "로맨스 호흡 참 좋아"
신혜선
신혜선 KBS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정윤희 인턴기자 = 수목극 1위를 달리는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의 안정된 시청률은 쉽고도 명료한 스토리라인과 더불어 주연 남녀의 신선한 호흡 덕분이라는 평가가 많다.

시력을 잃었다 되찾은 발레리나 이연서 역의 신혜선과 그를 지키는 천사 김단 역의 김명수가 12일 여의도 KBS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작품이 순항하는 덕에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김명수는 "맡은 역할에만 충실했는데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신혜선은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이 점점 생기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상처 많고 예민한 발레리나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신혜선에 관심이 집중됐다.

신혜선은 "연서가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도 다녀왔다. 눈앞이 정말 하나도 안 보였는데 막상 어두운 곳에 있다 보니 시선이 한군데 고정되는 것을 느꼈다"라고 작품에 몰입한 과정을 설명했다.

신혜선(왼쪽)과 김명수
신혜선(왼쪽)과 김명수KBS 제공

그는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연서가 바닷가에서 춤을 추는 장면을 꼽았다. 그는 "그 모습을 보고 단이가 아기처럼 우는 모습에 저도 감정이 '찌르르' 왔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명수는 "혜선 씨가 춤을 잘 춰서 감정 이입이 잘 됐다"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신혜선은 전작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사의 찬미'에서는 가수 윤심덕으로, 이번에는 발레리나로 변신했지만 정작 자신을 "예술적인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몰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본을 보면 예술가들 특유의 고뇌가 보이는데 그게 제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나 봐요. 문외한이다 보니 저도 모르는 로망이 생겼고, 그걸 잘 표현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기술을 단기간에 다 익히기는 어렵지만, 외형만이라도 예술가처럼 보이기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는 연기가 호평받는 데 대해 "KBS에서 '황금빛 내 인생'이라는, 제 인생에서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을 했는데 1년 뒤에 또 이렇게 큰 빛을 주셔서 감사하다.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김명수
김명수KBS 제공

김명수 역시 순수하고도 애절한 사랑을 하는 김단 역으로 주목받는다.

그는 "저는 내성적이고 소심한 면이 있는데 단이는 유쾌하고 텐션이 높으니 주변에서 오히려 귀엽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며 "무거운 분위기에서 저 혼자 밝게만 연기하는 부분에서 톤을 잘 조절하려 노력했다. 후반부에는 우여곡절도 많고 진지한 부분도 많아진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의 로맨스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미 단과 연서의 로맨스가 시작했지만, 앞으로 더 좋은 호흡이 나올 거예요. 특히 두 사람의 과거가 아련하면서도 설레게 펼쳐질 겁니다."(신혜선)

"슬프면 슬픈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귀여우면 귀여운 대로 참 좋은 호흡입니다. 후반부를 특히 기대해주세요."(김명수)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6/12 15: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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