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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화가 정택영 서울서 개인전…'빛의 언어-블루'

정택영 화백의 '빛의 언어-블루' 작품
정택영 화백의 '빛의 언어-블루' 작품 [출처: 정 화백 페이스북]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정택영 화백이 1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돈화문 갤러리에서 '빛의 언어-블루'를 주제로 22번째 개인전을 연다.

빛과 생명, 자연의 신비와 소리를 해독하고 표현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빛의 언어'(The Language of Light)를 조형 언어로 그림에 담는 정 화백은 이날 통화에서 "모든 사물은 각각 고유색을 지니고 있지만, 빛이 존재하지 않으면 그 색도 무(無)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빛을 '가시적인 물리적 현상과 비가시적인 감성적 상상력, 사물에 대한 통찰을 시각적 기호와 단순화된 상징체'라고도 설명하면서 "사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배제되고 그 사물의 존재에 대한 상징성과 시각적 감성을 색료들의 조합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사물은 '빛의 언어'에 의해 존재가 드러나고, 그것이 상징적인 색채와 형상의 요소들로 화면에 표현됐을 때 사물은 조형 언어로 말을 하게 되고, 빛의 언어가 방출하는 에너지에 의해 다시 화면 위에서 되살아난다는 것이다.

정 화백은 '생의 예찬', '빛과 생명'이란 주제에 이어 최근에는 '빛의 언어'라는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부터 프랑스, 미국, 오스트리아, 일본, 홍콩, 핀란드, 한국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홍익대 미대 교수(1998∼2006년), 재불예술인총연합회장(2011∼2013년)을 지냈고, 현재 프랑스예술가협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정지용(1902∼1950년) 시인의 손자이며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을 쓴 송강 정철(1536∼1593년) 선생의 직계후손이기도 하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12 15: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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