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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정부, 장관 추정男 등장 '동성애 영상' 유포에 발칵

영상 속 상대방 자처 남성 "A장관 지도자 자격 없어"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말레이시아 정부가 현직 장관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등장하는 동성 간 성행위 동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발칵 뒤집혔다.

동영상 속 또 다른 주인공을 자처하는 남성은 장관 실명을 폭로하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동영상 속 상대방 자처 남성의 폭로
동영상 속 상대방 자처 남성의 폭로 [무하마드 하지크 압둘 아지즈 페이스북]

12일 말레이시아 일간 더 스타 등에 따르면 전날 새벽 모바일 메신저인 '왓츠앱'을 통해 남성 두 명이 침대에서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과 사진 여러 개가 유포됐다.

이는 동영상 속 남성 중 한 명이 말레이시아 A장관과 얼굴이 똑같다고 소문이 나면서 삽시간에 '섹스 스캔들'로 번졌다.

같은 날 마하티르 빈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는 "나는 스캔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자세히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런데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 1차산업부 차관의 수석비서인 무하마드 하지크 압둘 아지즈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폭로 영상'을 올리면서 사건이 더 커졌다.

아지즈는 "어제 유포된 동영상 속 인물은 나와 A 장관임을 맹세한다"며 "해당 동영상은 센다칸 보궐선거 기간이었던 지난 5월 11일 포포인츠 호텔에서 내 동의 없이 촬영됐다"고 영상을 통해 주장했다.

이어 "부패방지위원회(MACC)에 수사를 촉구한다"며 "A 장관은 지도자 자격이 없다"며 A 장관의 실명을 거듭해서 밝혔다.

폭로 동영상이 공개된 뒤 현지 언론은 A 장관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고 있다.

noano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12 14: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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