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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독도서 4번째 본회의…독도는 우리 땅 천명

도의원 등 170명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결의대회도 열어
경북도의회 독도에서 본회의 개회
경북도의회 독도에서 본회의 개회(독도=연합뉴스) 경상북도 의회가 10일 독도 선착장에서 제309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있다.
이후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야욕을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했다. 이날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다시 한번 천명하고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다. 2019.6.10 [경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는 10일 독도 선착장에서 제309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야욕을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다시 한번 천명하고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다.

독도 본회의에는 도의원 60명 가운데 장경식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56명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본회의는 개회 선언과 남진복 도의원의 울릉도·독도 현안사업 추진 관련 5분 자유발언,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중단 및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등으로 진행했다.

도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일본 정부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은 대한민국 영토주권에 대한 중대한 도발 행위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의 발전과 동북아시아 평화체계 구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 "일본은 독도에 대한 일체의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근거 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을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했다.

김성진 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은 흰 두루마기에 독도수호 머리띠를 두른 채 태극기와 독도기를 들고 '독도는 우리 땅'과 만세삼창을 외쳤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굳건히 하고 국민에게 독도 영토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발급하는 독도 명예 주민증이 없는 도의원 30명을 대표해 김 독도수호특위 위원장과 이 도지사, 임 교육감에게 명예 주민증을 전달했다.

행사가 끝난 뒤 장 의장과 이 지사, 임 교육감은 독도경비대, 독도관리사무소, 독도등대 관계자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경식 도의회 의장은 "일본은 여전히 영토에 대한 제국주의적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헌법개정, 방위백서 및 외교청서 발표, 역사 교과서 왜곡, 다케시마의 날 연례행사 등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일치단결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을 분쇄하고 독도에 대한 실효적인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독도 본회의는 2006년 10월, 2010년 8월, 2015년 4월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6/10 17: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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