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여직원 성희롱, 충북 진천 간부 공무원 '감봉 3개월'

송고시간2019-06-22 09:38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22일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는 진천군 간부 공무원 A(5급)씨에 대해 감봉 3개월의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청
충북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에 따르면 피해 여직원은 지난해 12월 중순 부서 회식 자리에서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상에서 잠들었던 이 여직원은 자신의 신체를 A씨가 만졌다는 병원 관계자의 말을 듣고 준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A씨를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사안이 경미하다고 보고 조정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여직원과 합의를 시도했으나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군은 수사가 시작되자 공로연수 중인 A씨를 복귀시켜 직위 해제한 후 지난달 충북도 인사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청했다.

도 인사위 관계자는 "A씨는 여직원의 다리를 주물렀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준강제추행에 관해서는 혐의 확인이 어려워 성희롱 부분만으로 징계했다"고 말했다.

k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