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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 미국내 첫 '담배 판매금지' 조례 승인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소도시 베벌리힐스 시의회가 4일(현지시간) 담배 및 담배류 제품 판매를 금지하는 조례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시의회가 통과시킨 조례는 2021년부터 베벌리힐스 시 관내에 있는 주유소, 편의점, 식료품점 등에서 궐련형 담배, 시가, 씹는 담배, 파이프 담배, 전자담배 등의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이다.

호텔과 3곳의 시가 라운지에서만 담배를 판매할 수 있도록 예외를 뒀다.

베벌리힐스 시는 웨스트할리우드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캠퍼스 사이에 자리 잡은 호화 쇼핑가로 상주인구는 3만여 명에 불과하지만 관광객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다.

담배 판매대 자료사진
담배 판매대 자료사진

ABC방송은 이런 형태의 담배 판매금지 조례는 미국에서 처음 통과된 것이라고 전했다.

베벌리힐스 시의원 릴리 바시는 CNBC 방송에 "우리 도시와 커뮤니티를 위한 기념비적 조례"라면서 "베벌리힐스가 건강한 도시라는 명성을 널리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베벌리힐스 시내 소매점 단체는 매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불공평한 처사라며 시의회에 재고를 요청했다.

베벌리힐스 외에도 맨해튼비치 등 캘리포니아 해안 일부 도시들이 시 전역을 담배 판매 금지 구역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ABC 방송은 전했다.

oakchu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06 00: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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