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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금지 北 포함, 196개국 방문한 美 21세 여성 화제

송고시간2019-06-05 11:49

(서울=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북한을 포함해 전 세계 196개국을 찾은 21살의 미국인 여성이 이 부문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고 4일(현지시간) UPI 통신과 포브스가 보도했다.

196개 주권 국가를 찾아 세계기록을 경신한 렉시 앨퍼드의 인스타그램을 캡처한 사진.

196개 주권 국가를 찾아 세계기록을 경신한 렉시 앨퍼드의 인스타그램을 캡처한 사진.

최연소로 지구촌 196개국을 방문한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시티에 사는 렉시 앨퍼드다.

그녀는 여행사를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어려서부터 비교적 자유롭게 세계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었다.

앨퍼드는 가족과 함께 캄보디아의 수상가옥에서부터 두바이의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이집트 피라미드까지 전 세계 곳곳을 누볐다.

포브스는 그녀가 2013년 당시 24살이었던 영국의 제임스 애스퀴스가 세운 최연소 196개 주권 국가 방문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기록 경신이 쉬웠던 것은 아니다. 미국이 여행 금지국가로 지정한 북한을 방문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결국 그녀는 '꼼수'지만 지난달 31일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찾아 독특한 방법으로 기록을 세웠다.

196개 주권 국가를 찾아 세계기록을 경신한 렉시 앨퍼드의 인스타그램을 캡처한 사진.

196개 주권 국가를 찾아 세계기록을 경신한 렉시 앨퍼드의 인스타그램을 캡처한 사진.

판문점 군사분계선 상에 있는 회담장 안에서 북한 땅을 밟은 것이다.

기네스북은 회담장 안 경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은 것 역시 방문으로 간주했다고 UPI는 덧붙였다.

앨퍼드는 "정치적 문제로 제대로 방문하지 못해 솔직히 매우 실망스럽다"며 "미국 여행 금지령이 해제되는 대로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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