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 홍보 미디어 스튜디오 개국

노승혁 기자 기자 페이지

(연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은 한탄강 국가 지질공원 활성화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기 위해 전곡선사박물관 내에 '한탄강 지질공원 연천 미디어 스튜디오'를 개국했다고 5일 밝혔다.

미디어 센터는 한탄강 지질공원 협력기관인 문화재청 사회적기업인 고사리 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았다.

조합은 앞으로 용암대지 위에 살아왔던 연천군 사람들의 이야기, 한탄강 지질공원 내 역사·문화·생태·지질 콘텐츠, 지질공원 내 각종 행사는 물론 방문객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등에 생생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한탄강 지질공원의 효율적인 보존과 활용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05 11: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