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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당분간 원/달러 1,170∼1,195원 사이 변동성"

송고시간2019-06-05 08:30

코스피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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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04%) 내린 2,066.97로 장을 마친 4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 0.7원 오른 1,182.8원 마감. 2019.6.4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5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80원대로 하락했으나 당분간 환율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문정희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과 달러 강세압력 완화 배경은 미국의 대 멕시코 관세부과, 미국 금리 인하 기대, 한국 당국의 개입 등 세 가지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장단기 금리가 하락하고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확률이 높아졌으나 이러한 점이 경기 불안 요인으로 해석되면 안전자산 선호로 오히려 달러 약세압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원화 강세를 위해서는 한국 경제, 특히 수출 등의 개선이 확인돼야 하지만 5월 수출이 예상을 하회하는 등 원화 강세 모멘텀 작용이 어려울 전망"이라며 "미중 무역협상 합의 소식도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연구원은 "그동안 과도했던 원/달러 환율 급등은 다소 안정을 되찾고 있다"면서도 "대내외 경제·정치적 불확실성이 있고 원화 강세 모멘텀도 확인되지 않아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1,170원에서 1,195원 사이에서 등락하며 변동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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