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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36년 만의 4강 진출 길목에서 만난 세네갈… 사냐 경계령

송고시간2019-06-05 03:45

'9.6초 최단 시간골' 사냐, 4경기에서 4골 집중 '요주의 선수'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세네갈의 공격수 아마두 사냐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세네갈의 공격수 아마두 사냐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정정용호 태극전사들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에서 만날 세네갈은 조별리그와 16강까지 4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1무)을 펼친 아프리카의 복병이다.

한국 U-20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숙적' 일본과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39분 터진 오세훈(아산)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하고 2013년 터키 대회 이후 6년 만에 8강에 올랐다.

일본을 꺾은 한국은 9일 오전 3시 30분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세네갈과 단판 대결을 통해 4강 진출을 겨룬다.

한국은 8강에서 세네갈을 격파하면 1983년 대회 이후 무려 36년 만에 4강 무대를 다시 밟는다.

4강 진출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작성한 정정용호의 목표이기도 하다.

한국과 세네갈은 U-20 대표팀 간 역대 전적에서 단 한 차례 만나 무승부(2-2)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7년 U-20 월드컵을 앞두고 세네갈과 평가전을 펼친 한국은 조영욱(서울)과 백승호(지로나)의 연속골이 터졌지만 후반 막판 실점하며 승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세네갈은 성인 대표팀 무대에서는 FIFA 랭킹 23위의 강호지만 U-20 대표팀은 국제무대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다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세네갈 U-20 대표팀은 역대 처음 본선 무대를 밟았던 2015년 뉴질랜드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2017년 한국 대회에서 16강에 올랐고, 이번 폴란드 대회에서는 8강까지 순항하고 있다.

세네갈은 이번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승1무를 기록, A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 3경기 동안 5골에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볼 경합을 펼치는 세네갈의 이브라히마 니아네(오른쪽)
볼 경합을 펼치는 세네갈의 이브라히마 니아네(오른쪽)

[AP=연합뉴스]

16강전에서 '난적' 나이지리아를 만난 세네갈은 2-1 승리를 따내고 8강에 점프해 4강 신화 재현을 노리고 있다.

세네갈은 조별리그부터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그 중심에는 '20살 골잡이' 아마두 사냐가 있다.

세네갈 2부리그 팀인 '카요르 풋'에서 공격수로 뛰는 사냐는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약체' 타히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16강전에서도 1골을 보태 4경기 동안 4골을 터트린 사냐는 한국 수비진의 '요주의 공격수'가 됐다.

특히 사냐는 타히티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킥오프 이후 단 9.6초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역대 U-20 월드컵 최단시간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사냐와 함께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 FC 메스에서 뛰는 이브라히마 니아네(20)도 조심해야 한다.

2017년부터 FC메스에서 뛰며 정규리그 63경기에서 12골을 뽑아낸 니아네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1골(페널티킥)과 16강전 1골을 포함해 2골을 기록하며 사냐와 함께 세네갈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horn90@yna.co.kr

리틀 태극전사, 일본 꺾고 8강행…'천운'도 따랐다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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