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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항 일대 원형 교통망 구축…고가도로 철거해 단절 해소

통합개발추진단,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화 용역 구상안 발표
부산북항재개발지역
부산북항재개발지역[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 북항 일대를 순환하는 원형 교통망을 구축하고, 원도심과 항만 지역을 단절시키는 고가도로들을 철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 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4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통합개발추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화 전략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기본 구상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북항 컨테이너부두 뒤쪽을 지나는 충장대로와 우암로, 부산항대교, 부산대교를 둥근 고리 형태로 연결하는 순환교통망을 갖추고 경부고속도로, 광안대교, 남항대교, 엄궁대교, 부산신항과 연계되도록 할 계획이다.

충장고가교와 영주고가교를 철거하고 평면도로화해 원도심과 항만 지역의 단절을 해소하는 동시에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미관을 되살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운송수단 다양화를 위해 지하철 2호선 문현역에서 북항 재개발지역을 지나 지하철 1호선 중앙동역으로 이어지는 C-베이 파크선을 신설해 우암선의 부경대까지 연장 방안도 검토한다.

동천에서 출발해 북항 2단계 재개발지역, 1단계 재개발지역, 송도, 영도, 백운포를 연결하는 수상교통 수단의 도입도 제시했다.

정성기 추진단장은 "2단계 재개발을 통해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더하고 오랜 세월 단절된 원도심과 항만을 하나로 잇는 것을 기본목표로 삼아 교통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시된 기본 구상안은 앞으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연말까지 구체화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또 1, 2단계 재개발지역과 장래 개발예정지를 아우르는 북항 통합개발 아이디어 개념을 국제공모하기로 했다.

이달 12일 공고를 내고 7월 12일 제안서를 접수해 심사한 뒤 같은 달 16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 단장은 "이번 공모는 북항 통합개발의 입체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재개발의 구체적인 개념과 방향, 미래상을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주변 지역 난개발을 막아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yh950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04 17: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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