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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직원에 종이 뭉치 던진 의혹 울산시의원 상대 폭행죄 고소

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울산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의원이 울산시청 내 카페 매니저에게 종이 휴지 뭉치를 던졌다는 갑질 의혹 사건과 관련해 목격자이자 피해자 중 한 명인 카페 직원이 시의원을 폭행죄로 울산 남부경찰서에 4일 고소했다.

카페 직원 A씨는 또 시의장과 울산시 관련 부서장이 이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함께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28일 오후 1시 카페에서 B 시의원이 커피잔을 반납하면서 카페 매니저에게 빨대를 감싸는 종이 휴지 뭉치를 건네는 과정에서 손가락으로 튕겼고, 휴지는 두 갈래로 나뉘어 한 개는 매니저 몸에 맞고 떨어졌고 다른 한 개는 내 다리 앞에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시의원은 한마디 사과 없이 자리를 떴고, 시의원 행위로 나는 물론 당시 자리에 함께 있었던 카페 직원인 장애인 등 여러 사람이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 "시의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조용히 넘어가 달라고 무마하려했고, 울산시 관련 부서장은 매니저를 강압해 사실과 다른 기자회견을 하도록 해 직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의장은 "시의회 대표로 사과했고 압력도 없었다"며 "경찰 수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련 부서장도 "기자회견을 시킨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사건 당시 휴지가 직원 몸에 맞았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자리를 떠난 뒤 다음날 직원을 찾아가 사과했다는 시의원은 "커피잔과 휴지를 반납하려 직원에게 건넸고, 손가락으로 튕기거나 던진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6/04 17: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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