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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차기 시즌 비디오판독 횟수 '현행 유지' 의견이 대세

배구연맹, 워크숍서 감독 등 의견 수렴…감독자 회의 등 거쳐 확정
비디오판독 항목에 더블컨택 포함…오버넷은 기술적으로 어려워
한국배구연맹 통합 워크숍 장면
한국배구연맹 통합 워크숍 장면[한국배구연맹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9-20시즌을 앞두고 개최한 통합 워크숍에서 핵심 안건이었던 비디오판독(VAR) 횟수를 현행대로 1회만 인정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다.

배구연맹은 4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13개 남녀 구단의 감독과 사무국장, 연맹의 전문위원, 심판, 기록원, 취재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가오는 2019-20시즌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수렴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VAR 판독 횟수 확대 여부와 관련해서는 조별 토론에서 13개 구단의 절반이 넘는 8개 구단의 감독이 이번 2018-19시즌과 마찬가지로 1차례만 허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의견을 내려고 손을 드는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의견을 내려고 손을 드는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올 시즌 1차례 비디오판독 요청에 큰 문제가 없었고, 2회로 확대할 경우 경기 흐름이 끊기고 시간이 지연되는 만큼 현행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현행 방식을 유지하되 '판독 불가'가 나왔을 때는 한 차례 더 판독을 요청할 기회를 주자는 보완 의견을 내놨다.

분임 토의에서 의견 제시하는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
분임 토의에서 의견 제시하는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한국배구연맹 제공]

이와 달리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 등은 VAR 판독 횟수를 2회로 늘리자는 주장을 제기했다.

배구연맹은 이날 나온 의견을 토대로 새 시즌 전 감독들이 참여하는 기술위원회를 열어 최종안을 만들어 한국배구연맹(KOVO)컵 때 시범 실시한 뒤 V리그에 적용하기로 했다.

비디오판독 추가 항목과 관련해서는 투액션에 의한 더블컨택을 포함하되 오버넷은 현행 판독상의 기술적인 한계를 이유로 넣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 응원 때 과도한 소음 감소를 위한 응원단장 마이크 사용 금지 ▲서브 속도를 전광판에 표출해 팬서비스 강화 ▲오버 토스 규정 완화 ▲사이드라인으로부터 1.75m 거리의 감독제한선 폐지 ▲1, 2동작 구분 없도록 네트터치 규정 변경 ▲서브를 가리는 의도적인 스크린플레이 반칙에 엄격한 규정 적용 ▲국제배구연맹(FIVB)식 배구 용어로 순차적 변경 등 의견도 쏟아냈다.

배구연맹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워크숍 이틀째인 5일 오전에는 체육 활동으로 참석자들의 친교를 도모할 예정이다.

chil881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6/04 17: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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