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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40여대, 파업 농성 참여

송고시간2019-06-04 16:41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전국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동시 파업을 시작한 4일 충북 건설 현장에서도 점거 농성이 이어졌다.

고공 농성 중인 타워크레인
고공 농성 중인 타워크레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노총 건설노조 충북타워크레인지회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합원이 타워크레인 40여대에 올라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충북 지역 건설 현장에는 60여대의 타워크레인이 작업 중이다.

이중 양대 노총 조합원이 가동하는 타워크레인은 48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호 충북타워크레인지회장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합원의 대부분은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고공 농성이 이뤄지고 있는 곳은 청주시 상당구 동남지구, 흥덕구 가경동, 청원구 율량동 일대 등 아파트 건설 현장이다.

조합원들은 방송차와 현수막 등을 이용해 "소형 타워크레인 작업을 중지하라"며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크레인 아래에 있는 노조원은 김밥과 생수를 줄에 매달아 올려주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전국단위 교섭이 타결될 때까지는 농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위험한 농성이 이뤄지는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날 양대 노총 소속 전국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과 소형 타워크레인 사용 금지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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