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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타워크레인 노조 '소형 폐기' 주장, 기술발전 외면"

송고시간2019-06-04 15:53

멈춰선 타워크레인
멈춰선 타워크레인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전국 타워크레인 노동자 동시 파업 첫날인 4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한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이 멈춰 있다. 2019.6.4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4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의 '소형 타워크레인 폐기' 주장에 대해 "건설현장 현실과 기술발전 추세를 외면한 무리한 요구"라고 밝혔다.

경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소형 타워크레인은 안전성과 경제성, 인력의 유연성 측면에서 장점이 많아 자연스럽게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조종사가 크레인에 탑승하지 않아 오히려 지상의 공사현장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할 수 있고, 사고 시 인명 피해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제식으로 양성되는 대형 타워크레인 조종사와는 달리 조종사 양성도 상대적으로 쉬운 만큼 인력수급 문제에 따른 공기 지연 문제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총은 "노조가 기술발전에 따른 신규 장비 사용을 금지하라는 무리한 요구사항을 내세워 불법행위에 나서는 것은 산업발전 측면에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기득권 지키기"라며 불법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경총은 "정부도 노동계의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공권력 집행을 통해 '법 위의 노조'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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