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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노벨평화상' 말랄라가 어린이에 들려주는 이야기

송고시간2019-06-04 15:55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어린이 독자를 위해 쉽게 쓴 자서전 '나는 말랄라'가 국내에 나왔다고 4일 도서출판 문학동네가 밝혔다.

1997년 파키스탄에서 태어난 말랄라는 탈레반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여성들의 교육 여건이 어려웠던 10살 때 여성 교육운동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BBC 홈페이지에 글을 연재하고 뉴욕타임스와 인터뷰하는 등 여성 교육 수권에 앞장섰다.

이 때문에 탈레반 표적이 된 말랄라는 방과 후 귀가하던 중 총격을 당했지만, 다행히 생존해 지금까지 교육운동에 몰두 중이다.

이런 용기와 선구자 정신을 인정받아 제1회 파키스탄 청소년 평화상을 받은 데 이어 2014년 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국제아동인권평화상, 사하로프 인권상, 국재앰네스티 양심대사상 등 인권·평화와 관련한 다수 상을 휩쓸었다.

나는 말랄라
나는 말랄라

말랄라는 현재 영국 옥스퍼드대에 다니며 말랄라 펀드를 통해 모든 사람이 성별, 인종 등에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는 세상을 만들고자 애쓰고 있다.

말랄라는 청소년 소설 작가 퍼트리샤 매코믹과 함께 이 책을 썼으며, 박찬원이 옮겼다.

"나는 단지 학교에 가고 싶을 뿐"이라는 어린 말랄라의 목소리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감동과 교훈을 줄 것이라고 문학동네 측은 밝혔다. 160쪽. 1만1천500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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