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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온열 산업재해 노동자 36명…노동부, 폭염 대책 착수

송고시간2019-06-04 14:49

폭염 속에 작업하는 건설 노동자
폭염 속에 작업하는 건설 노동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해 온열 질환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가 36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 질환 산재 노동자는 36명으로, 전년(16명)의 배 이상 급증했다. 온열 질환 사망자도 4명으로, 전년(2명)의 2배였다.

지난해 온열 질환 산재 노동자 가운데 건설 노동자만 16명에 달했다. 옥외 작업을 주로 하는 건설 노동자는 폭염에 취약하다.

올해 여름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좀더 높고 폭염일수도 과거 30년 평균인 10.5일을 넘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노동부는 폭염에 대비한 노동자 건강 보호 대책 시행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오는 9월 10일까지 ▲ 옥외 작업 사업장 지도·감독 ▲ 열사병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확보 기본 수칙 홍보 ▲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유관 기관과 협업 등 폭염 대비 활동을 하기로 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 1천 곳을 대상으로 노동자 건강 보호를 위해 사업주가 기본 안전보건 규칙을 제대로 지키는지 집중적으로 감독할 방침이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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