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추진…취약계층 지원
송고시간2019-06-04 15:00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 폭염 및 도시 열섬현상 대응 조례'가 4일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황현택(서구 4) 시의원이 대표발의안 조례안은 폭염 예방을 위한 계획 수립, 취약계층 지원, 경감시설 설치사업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와 자치구, 관련 기관은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실태조사를 해 기초자료를 수집하도록 했다.
폭염 취약계층에게 녹화시설·냉방물품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게 했다.
폭염 피해 최소화와 도심 온도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도 지원한다.
시책 수립 및 관련 사업 지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설치·운영하고 관련 법인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04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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