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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둑 올드스타들, 6월 '1004섬' 신안에 집결

6월 8∼12일 개인전 및 단체전…유창혁·요다·유빈 우승 경쟁
유창혁(왼쪽) 9단이 1996년 응씨배 결승에서 요다 9단을 꺾고 우승했다.
유창혁(왼쪽) 9단이 1996년 응씨배 결승에서 요다 9단을 꺾고 우승했다.[한국기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계 바둑 스타들이 다음 달 1천 4개의 섬으로 이뤄진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신안군은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신안군 증도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4개국에서 50세 이상 시니어 기사 16명을 초청해 '2019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주최국 한국에서 서봉수·유창혁·양재호·서능욱·김종수 9단·김기헌 7단 6명이 출전한다.

일본에서는 다케미야 마사키·고바야시 고이치·요다 노리모토 9단이 참가하고 중국에서는 류샤오광·루이나이웨이·위빈 9단이 나선다.

대만 대표는 린하이펑·왕리청·왕밍완 9단이 출전하고 와일드카드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조치훈 9단이 받았다.

출전 기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과거 세계 정상에 올랐던 고수들이 즐비하다.

우리나라의 서봉수·유창혁·양재호, 일본의 다케미야·고바야시·요다, 중국의 위빈, 대만의 린하이펑·왕리청 9단과 조치훈 등 10명이 세계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험이 있다.

신안 국제시니어 대회 국내 예선전
신안 국제시니어 대회 국내 예선전[한국기원 제공]

이번 대회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는 한중일의 50대 트리오인 유창혁, 위빈, 요다 9단이다.

세계대회 6회 우승의 관록을 자랑하는 유창혁은 1993년 6회 후지쓰배를 시작으로 1996년 3회 응씨배, 1999년 12회 후지쓰배, 2000년 5회 삼성화재배, 2001년 3회 춘란배, 2002년 6회 LG배 등에서 우승했다.

요다는 1996년 초대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했고 1993년과 1998, 1999년에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위빈 9단은 2000년 4회 LG배와 1997년과 2004년 TV바둑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유창혁 9단은 요다, 위빈 9단과 세계대회 결승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다투기도 했다.

16강 토너먼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가별로 3명씩 짝을 이뤄 참가하는 단체전도 함께 열린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5천만원, 단체전 우승 상금은 3천만원이다.

제한시간은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씩이다.

shoele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31 11: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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