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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스모커스 "한국, 제2의 집 느낌…블랙핑크와도 작업하고파"

송고시간2019-05-30 15:46

9월 단독 내한공연…"한 번도 보지 못한 쇼 준비 중"

체인스모커스 알렉스 폴(왼쪽), 앤드루 태거트
체인스모커스 알렉스 폴(왼쪽), 앤드루 태거트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는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하고 여러 차례 내한공연을 갖는 등 한국과 끈끈한 인연을 맺어온 세계적인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듀오다.

알렉스 폴과 앤드루 태거트 2명의 DJ 겸 프로듀서로 이뤄진 체인스모커스가 내한공연을 앞두고 한국 팬들과 K팝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전했다.

멤버 중 알렉스 폴은 30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를 통해 "한국 팬들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한국은 제2의 집 같은 느낌도 든다"며 "이번 공연에서는 정말 한 번도 보지 못한 쇼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발표한 싱글 '#셀피'(#Selfie)가 빌보드 핫 댄스/일렉트로닉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주목받은 체인스모커스는 2016년 할시가 보컬로 참여한 '클로저'(Closer)로 빌보드 싱글 차트 1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2015년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무대로 한국을 처음 찾았고, 2017년 첫 단독 내한공연을 했다. 당시 서울 공연에 방탄소년단이 깜짝 합동 무대를 가졌다.

체인스모커스는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의 수록곡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를 공동 작업했다.

알렉스 폴은 BTS에 대해 "정말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친구들이고 음악과 공연을 즐길 줄 아는 재미있는 그룹"이라며 "큰 성공을 거두고 점은 정말 존중할 만하고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체인스모커스는 지난해 미국 최대 연말 라디오 쇼인 아이하트라디오 주최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여한 그룹 몬스터엑스와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알렉스 폴은 "몬스터엑스와도 앞으로 꼭 음악 작업을 하고 싶다"며 "블랙핑크와도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 실력 있고 에너지가 넘치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핑크와 작업을 하게 된다면 제2의 '돈트 렛 미 다운'(Don't Let Me Down) 같은 곡이 나오리라고 기대했다. 싱어송라이터 데이어가 참여한 체인스모커스의 히트곡이다.

체인스모커스는 31일 비비 렉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 싱글 '콜 미 마인'(Call You Mine)을 발표한다.

팝적이면서도 조금은 어두운 느낌을 자아내는 댄스곡이라고 폴은 설명했다.

그는 "새 앨범 '월드 워 조이'(World War Joy)는 전반적으로 전달하는 메시지 자체는 어둡지만,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업비트 멜로디로 완성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협업하는 보컬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인지도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진심을 다하고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려고 한다"며 "그동안 굉장한 아티스트들에게 많이 배웠고, 그런 이들과 작업하는 것은 기대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체인스모커스는 그동안 할시, 콜드플레이, 5 세컨즈 오브 서머, 로지스 등과도 작업했다.

'월드 워 조이'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국 공연은 오는 9월 6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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