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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성당서 또 총격…4명 사망

"기독교도 겨냥한 테러 한 달 새 최소 4차례"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구글 지도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26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북부의 한 가톨릭 성당에서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AFP통신이 현지 보안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으로 인해 오전 예배를 위해 교회를 찾은 신도들이 부상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단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르키나파소 정부는 자국과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 가장자리 사헬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테러 집단이 사건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이달 14일에는 괴한들이 수도 와가두구에서 종교의식의 일환으로 성모 마리아 조각상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가톨릭 신도를 향해 총을 쏴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보다 이틀 앞서 북부 다블로 지역의 한 가톨릭교회에서는 미사 중에 무장한 남성들이 난입해 신부와 신도 5명 등 6명을 총으로 쏴 살해했고 지난달 말에는 북부의 한 교회에서 개신교 목사와 성도 5명이 충격으로 숨졌다.

로이터통신은 26일 총격을 포함해 지난 한 달간 부르키나파소에서 가톨릭 신자에 대한 최소 4건의 공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부르키나파소에서는 2015년부터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한 테러가 빈발해 기독교인이 다수 희생됐다.

부르키나파소에서 인질 구출 작전 중 희생된 프랑스 특수부대원의 장례식 장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부르키나파소에서 인질 구출 작전 중 희생된 프랑스 특수부대원의 장례식 장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에는 부르키나파소 북부에서 프랑스인 2명, 미국인 1명, 한국인 1명 등 4명이 무장 테러 조직에 억류돼 있다가 총격전 끝에 프랑스 특수부대에 의해 구출되기도 했다.

부르키나파소는 전체 인구 2천만명이며 이 가운데 약 60%가 이슬람교이고 가톨릭교가 19%, 개신교가 4%를 차지한다.

sewon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27 11: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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