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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군 EP-3E 정찰기도 한반도상공 비행…대북감시 지속강화

송고시간2019-05-25 14:25

B-52 전략폭격기는 최근 일본 홋카이도 부근서 비행

수도권 상공서 비행중인 미 EP-3E 정찰기
수도권 상공서 비행중인 미 EP-3E 정찰기

[에어크래프트 스폿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전후로 미국의 한반도 정찰 활동이 눈에 띄게 강화된 가운데 이번에는 미 해군 소속 EP-3E 정찰기가 수도권 상공을 비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25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에 따르면, 미 해군 소속 정찰기인 EP-3E가 이날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서 작전 활동을 전개했다.

EP-3E는 미 해군의 신호정보(시긴트) 수집 및 정찰을 담당하는 항공기로 지상과 공중의 모든 신호를 포착해 분석하고, 미사일 발사 전후 방출되는 전자신호와 핵실험 때의 전자기 방사선 신호 등도 포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B-52H 전략폭격기 두 대가 지난 22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부근 상공을 비행한 사실도 이 사이트를 통해 확인됐다.

비록 한반도에서는 거리가 있지만 북한이 레이더를 통해 포착할 수 있는 거리여서 무역전쟁 중인 중국뿐 아니라 북한에 대한 경고메시지가 반영된 작전활동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군의 대북 감시활동 강화 동향은 최근 지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특히 미군의 RC-135W(리벳 조인트) 정찰기는 지난 4월 중순 이후 서울과 경기도 일대 상공에 주기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이들 정찰기의 한반도 상공비행은 기존계획에 따른 통상적인 작전일 수도 있지만,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한의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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