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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재활시설서 장애인 폭행한 30대 직원 검찰 송치

송고시간2019-05-24 10:44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 흥덕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재활원에서 장애인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중상해 등)로 청주 모 재활원 직원 A(38)씨를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폭행, 언어폭행, 차별 (PG)
장애인 폭행, 언어폭행, 차별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일 오전 2시께 흥덕구 재활원에서 일하면서 지적장애인 B(34)씨를 발로 차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B씨는 '외상성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A씨는 배변 지도 과정에서 B씨를 발로 차고 머리카락을 잡아끌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부 인권 침해 행동은 인정하지만, 머리를 심하게 다친 경위는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재활원 측은 인사위원회를 열고 A씨를 해고 처분했다.

A씨는 이 재활원에서 15년가량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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