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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반도체 업황 하반기 개선 가능"

송고시간2019-05-24 08:45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4일 반도체 업황이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되겠지만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개선 강도는 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대만과 한국에서 스마트폰 반도체 수요가 바닥을 통과하는 것이 감지되고 노트북 관련 매출도 2개월째 개선세"라며 "작년 하반기 한꺼번에 둔화했던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회복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다만 서버 수요 추정이 어려운 환경에서 미중 무역 갈등까지 격화돼 수요 전망에 그늘이 드리워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 상황에서 대형주 중에는 삼성전자[005930]가 SK하이닉스[000660]보다 매력적"이라며 "삼성전자는 전체 부문 중 가장 이익 비중이 높은 D램은 국내에서, 휴대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은 베트남에서 만들고 있으며 중국 시안의 3D 낸드 생산라인은 대부분 중국 현지 수요 대응용이어서 무역갈등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형주 중에는 비메모리 반도체 밸류체인에 해당하는 엘비세미콘[061970], DB하이텍[000990], 리노공업[058470]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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