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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獨 특사에 '유럽 당사국, 핵합의 의무이행' 촉구

송고시간2019-05-24 04:59

미국 탈퇴,이란 핵합의(JCPOA) 위기 (PG)
미국 탈퇴,이란 핵합의(JCPOA) 위기 (PG)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이란 측은 독일 특사를 상대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서명한 유럽의 당사국들이 합의 내용을 준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독일 외무부의 옌스 포이트너 특사는 이란을 방문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을 만나 이런 입장을 들었다고 AP 통신이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이트너는 유럽의 당사국들이 핵합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은 지난해 5월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두 차례에 걸쳐 대이란 경제 제재를 복원했다.

이달 2일에는 이란산 원유를 제한적으로 수입할 수 있는 예외 조처마저 중단했다.

또 이란의 군사적 위협을 이유로 이달 초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 편대를 걸프 지역에 증파하면서 이 지역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미국은 독일 등 유럽 기업을 상대로 이란 제재를 위반할 경우 미국에서의 사업 활동을 제한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독일은 그동안 핵합의 준수를 촉구하면서 대화를 통해 미국과 이란 간의 이견을 해결할 것을 촉구해왔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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