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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예초작업을'…광주 북구, 방목으로 잡풀 제거

토끼 풀어 잡초 제거
토끼 풀어 잡초 제거[광주 북구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가 무더위에 늘어난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초식동물인 토끼를 방목하는 예초 작업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광주 북구는 신용동 첨단2주거1호근린공원 일부에서 서식하는 붉은토끼풀이 무성하게 자라 수목을 해친다는 주민들의 민원 제기에 따라 이곳의 예초 작업에 나섰다.

비용이 많이 드는 농약 사용 대신 올해 시범 사업으로 초식동물인 토끼를 방목해 친환경 예초 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4월 공원과 인접한 아파트단지 관리소장, 입주자 대표,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만나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고, 토끼를 풀어 풀을 먹게 하고 있다.

붉은토끼풀 서식지 주변에는 펜스를 설치해 야생고양이나 산책을 나온 강아지 등 다른 동물로부터 토끼를 보호하고, 이동식 사료 보관함도 설치한다.

북구는 오는 11월까지 '잡초 및 덩굴류 집중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근린공원 17개소와 완충·경관·연결녹지 13개소의 예초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요 도시공원과 녹지 내 수목이 잘 자라나 탄소,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잡초·덩굴류 제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23 1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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