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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금호강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훈련 실시

6년간 17건 발생…생태계 보호 하천 유입 방지 주력
기름 유출사고 긴급방제
기름 유출사고 긴급방제[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4일 달서구 강창교 아래 금호강 일대에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훈련을 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유소 유류 주입·차량충돌 등으로 기름이 하천 등에 유출돼 수질오염으로 이어지는 사례에 대비해 구·군, 대구지방환경청 등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갖는다.

강창교를 통행하는 벙커C유 운반차량이 뒤집혀 기름 500ℓ가 금호강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방제, 사고수습으로 하천 유입 방지에 주력한다.

기름 유출 후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방제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유류 확산을 차단하는 등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된다.

시, 달서구, 한국환경공단 등 100여 명이 참여·참관한 뒤 기관별 토론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최근 6년간 17건의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했다"며 "기름이 하천에 유입될 경우 상수원 오염 등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방제훈련을 통한 대처능력 향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23 16: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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