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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안착 3번뿐…켑카 앞에서 고개 숙인 우즈

경기 후 켑카와 손잡는 우즈(오른쪽)
경기 후 켑카와 손잡는 우즈(오른쪽)[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신흥 '메이저 강자' 브룩스 켑카(미국) 앞에서 메이저대회 16번째 우승의 꿈을 날렸다.

우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7천459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를 쏟아내 3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5오버파 145타를 친 우즈는 컷(4오버파)을 넘지 못하고 짐을 쌌다.

우즈는 지난달 초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극적인 우승을 거머쥐며 부활을 알렸다.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서며 자신의 메이저 통산 1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즈는 마스터스 우승 이후 다른 대회에 일절 참가하지 않고 PGA 챔피언십 준비에만 집중했다.

그러나 프로 데뷔 이후 76번째로 참가한 메이저대회에서 통산 9번째로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PGA 챔피언십 컷 탈락은 개인 4번째다.

반면 1·2라운드에서 우즈와 동반 플레이를 한 켑카는 2라운드까지 12언더파 128타를 기록, 메이저대회 36개 홀 최소타 신기록을 쓰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우즈보다 17타를 더 줄인 켑카의 플레이는 전성기 시절 우즈의 플레이를 연상케 했다.

켑카는 이 대회에서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또 지난해 US오픈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PGA 챔피언십 2연패에도 도전한다.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AP=연합뉴스]

우즈는 경기 후 "다시 마스터스 챔피언이 된 것을 즐겨왔는데 PGA 챔피언십에서 빠른 전환점을 맞았다"라며 "불행히도 나는 경기를 잘 못 했다. 좋은 점수를 내기 위해 해야 했던 작은 것들을 다 못 했다"고 말했다.

우즈의 2라운드 드라이버 정확도는 21.43%에 불과했다.

18개 홀에서 우즈가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낸 홀은 3개뿐이었다.

우즈는 "내가 쳐야 하는 곳으로 치지 못했다. 일이 잘 안 풀리는 날이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며 씁쓸해했다.

1라운드에서 '스리 퍼트'로 고전했던 우즈는 2라운드에서도 12번 홀(파4)과 14번 홀(파3) 두 차례 '스리 퍼트'를 했다. 14번 홀은 베스페이지 블랙에서 가장 전장이 짧은(162야드) 홀이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18 11: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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