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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연방항소법원 판사에 한인 케네스 리 변호사 인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연방 상원이 캘리포니아주를 관할하는 제9 순회 연방항소법원 판사로 지명된 한국계 케네스 K.리(43) 변호사를 인준했다고 미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상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리 판사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52대 45로 통과시켰다. 민주당 의원들은 리 판사가 과거 성 소수자에 대해 편견을 드러낸 글을 쓴 점 등을 문제 삼아 반대표를 던졌다.

케네스 K.리 제9순회 연방 항소법원 판사
케네스 K.리 제9순회 연방 항소법원 판사 [로펌 제나앤드블록 홈페이지]

제9 순회 항소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제동을 거는 등 진보 성향 판결을 많이 내린 것으로 유명하다.

어릴 적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코넬대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리 판사는 조지 W.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자문역으로 일했고 캘리포니아 로펌 제나앤드블록의 파트너 변호사를 맡아왔다.

한국에서 태어난 한인 1.5세 이민자가 연방 항소법원 판사에 선임된 것은 리 판사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나앤드블록은 리 판사가 연방기관을 상대로 한 법률 분쟁을 처리한 경험이 풍부하다고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리 판사가 변호사 시절 저소득층 재소자 등을 변론한 경험이 많다고 전했다.

앞서 상원은 뉴욕·코네티컷주 등을 관할하는 제2순회 연방 항소법원 판사로 지명된 한인 마이클 박 변호사를 인준했다.

뉴욕 로펌 콘소보이 매카시 파크의 파트너 출신인 박 판사는 치안, 일반범죄, 상업, 행정, 헌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연방 법무부 고문변호사를 맡은 경력이 있다.

oakchu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18 00: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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