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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기' 속 중국-이란 외교수장 회동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좌)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좌)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로이터=연합뉴스]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과 이란의 외교수장이 17일 회동했다.

AP 통신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번 회동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송유시설을 무인기(드론)로 공격한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고, 미국이 이란을 겨냥해 항공모함 전단과 공군 폭격기 부대를 중동에 배치한 가운데 이뤄졌다.

또 미국은 2015년 맺어진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서 탈퇴하고, 이란에 대해 광범위한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8개국에 지난 6개월간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이란산 원유 수입과 관련한 제재 유예를 지난 2일부터 중단한 바 있다.

AP는 자리프 장관이 일본에 이어 중국을 방문했으며, 일본과 중국은 이란의 석유의 주요 고객이라고 전했다. 올해 1분기 중국은 하루 평균 50만 배럴 정도의 원유를 이란에서 수입했다.

AFP 통신은 자리프 외무장관이 앞서 중국과 러시아에 JCPOA를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이란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중국 관리들을 만나 "양자 관계와 현재 우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매우 위험한 이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bs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17 21: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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