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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달 英 국빈방문 후 아일랜드에서 휴식?

더타임스 보도…자신 소유 골프리조트에서 머물듯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 3∼5일 영국을 국빈방문한 뒤 곧바로 아일랜드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 더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공식적인 방문보다는 개인적인 휴식시간을 가지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일랜드 클레어주에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 둔버그'를 갖고 있다.

2014년 2월 둔버그 골프 리조트를 인수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해 5월 골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더타임스는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영국 국빈방문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아일랜드 섀넌 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신 소유의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다시 아일랜드 리조트로 돌아와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7일 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을 방문하지 않고 클레어주에만 머물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 둔버그' 리조트 홈페이지 캡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 둔버그' 리조트 홈페이지 캡처

아일랜드 총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클레어주에 있는 드로몰랜드 성에서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 만나는 방안을 백악관에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지난해 11월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아일랜드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방문을 2개월가량 앞두고 '일정상의 이유'로 이를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올해 언젠가는 아일랜드를 방문할 것이다. 지난번에는 이를 놓쳤지만, 그곳은 매우 특별한 곳이다. 나는 둔버그에 매우 좋은 장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야당을 비롯한 아일랜드 정치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아일랜드 노동당, 사회민주당 등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일랜드의 가치에 반하며, 아일랜드인들이 그의 방문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조직화한 항의시위 역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pdhis9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16 18: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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