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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사윗감 막아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은

송고시간2019-05-16 15:09

SBS 일일아침극 20일 첫방송…김혜선 "이번엔 정말 악한 역"

(왼쪽부터) 신다은, 김혜선, 박진우
(왼쪽부터) 신다은, 김혜선, 박진우

[SBS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유학파 출신 컨설팅 전문가이자 제이그룹 친손주 은석(박진우 분)은 그야말로 일등 신랑감이다. 그는 유명 디자이너 제니(신다은)와 사랑한다. 하지만 제니의 엄마 수진(김혜선)은 왜인지 딸의 남자를 싫어한다.

어렵사리 결혼한 후에도 갈등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제니는 엄마를 전적으로 믿고 살았지만 남자만큼은 엄마가 아닌 자기 뜻대로 하고자 한다.

도대체 왜 수진은 나무랄 데 없는 사위 은석을 탐탁지 않아 하는 것일까.

SBS TV 일일아침극 '수상한 장모'는 언뜻 이해되지 않는 수진의 과거를 되짚어보는 데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실 수진은 과거 소매치기 잡범이었다. 도주 중 길을 잃고 울던 어린 제니를 만나 신분을 미혼모로 위장하고 살아왔다.

제니가 천부적인 디자인 재능을 타고난 덕분에 그는 제니를 통해 수익을 챙기고, 우아한 중년 사업가로 변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혈질에 천박한 본성은 숨길 수가 없다. 또 제니에게 자신의 비밀이 밝혀져 자신이 제니가 이룬 부와 성공에서 멀어질까 늘 전전긍긍한다.

은석과 결혼 후 수진의 비밀을 알게 된 제니와 그의 남편 은석, 그리고 엄마이면서 장모인 수진은 돌이킬 수 없는 폭풍에 휘말리게 된다.

'수상한 장모' 출연진과 제작진
'수상한 장모' 출연진과 제작진

[SBS 제공]

김혜선은 16일 제작발표회에서 "주로 착한 역을 많이 했고, 항상 선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악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싶더라"라면서도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정말 악하게 나온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진이 나중에 어떤 벌을 받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과정이 재밌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밖에도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양정아, 수빈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결혼 9년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전한 안연홍은 "제가 연기할 최송아 역은 이혼을 겪고도 우울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여자"라며 "이 드라마를 하면서 제 인생을 밝게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오는 20일 오전 8시 40분 첫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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