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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커리 형제 부모, 동전던지기로 응원 팀 결정…'행복한 고민'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는 가솔 형제 맞대결
왼쪽이 커리 형제의 아버지, 그 옆이 어머니.
왼쪽이 커리 형제의 아버지, 그 옆이 어머니.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맞대결하는 '커리 형제'의 부모가 응원할 팀을 '동전 던지기'로 결정했다.

올해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만났는데 골든스테이트에는 형 스테픈 커리(31), 포틀랜드에는 동생 세스 커리(29)가 속해 있다.

물론 기량 면에서는 형인 스테픈 커리가 월등하다.

NBA 최고의 '슈퍼스타'인 스테픈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27.3점에 5.3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 역시 스테픈을 앞세워 올해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한다.

동생 세스는 이번 시즌 7.9점에 1.6리바운드, 0.9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74경기에 나왔는데 선발 출전은 두 번에 불과했다.

2013-2014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으나 그해 멤피스를 시작으로 클리블랜드, 피닉스, 새크라멘토, 댈러스 등을 거친 '저니맨'이다.

커리 형제의 여동생의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들의 부모는 동전 던지기를 통해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을지 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들의 아버지 델 커리도 NBA에서 유명한 3점 슈터로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동전 던지기 결과 아버지 델 커리가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어머니 소냐는 포틀랜드를 응원하게 됐다.

15일(한국시간) 열린 1차전에서 3점슛 9개를 포함해 36점을 쏟아부은 스테픈은 "슛을 넣고 관중석을 보니 어머니가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있더라"며 씁쓸해했다.

1차전에서는 골든스테이트가 116-94로 완승했다. 동생 세스는 3점에 그쳤다.

맞대결하는 커리 형제. 흰색 유니폼이 형 스테픈.
맞대결하는 커리 형제. 흰색 유니폼이 형 스테픈. [UPI=연합뉴스]

형제가 콘퍼런스 결승에서 맞대결 한 사례는 지난 시즌까지 없었는데 올해는 동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모두 형제 맞대결이 이뤄졌다.

동부 콘퍼런스의 밀워키 벅스와 토론토 랩터스 결승에는 '가솔 형제'가 집안 대결을 벌이는 중이다.

형 파우 가솔(39)이 밀워키, 동생 마크 가솔(34)은 토론토에 속해 있다.

다만 형인 파우가 왼쪽 발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뛸 수 없어 직접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들은 2년 전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맞붙었고 당시 형의 소속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동생이 속해 있던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4승 2패로 물리친 바 있다.

동생 마크는 16일 1차전에서 6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경기는 밀워키가 108-100으로 이겼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5/16 13: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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