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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린학교서 한글 배우는 어르신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의 날 맞아 손편지 낭독, 스승의 은혜 노래로 감사 전달

(충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뒤늦게 학업에 뛰어들어 한글을 익히는 충북 충주 열린학교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뜻깊은 기념식을 열고 교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열린학교 제공]
[충주 열린학교 제공]

충주 열린학교는 이날 교사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 여성들은 정성 담아 꾹꾹 눌러쓴 손편지를 낭독하고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며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학교에서 공부해 지난해 충북 최고령 고등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로 이름을 올린 뒤 올해 한국교통대에 입학한 남평자(75) 씨는 떡 케이크를 준비했고, 다른 어르신들은 직접 뜯은 쑥으로 인절미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이를 교사들과 나눠 먹으며 서로를 응원했다.

[충주 열린학교 제공]
[충주 열린학교 제공]

정진숙 충주 열린학교 교장은 "사랑과 열정으로 교단에 서는 자원봉사 교사들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한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충주 열린학교는 2005년 개교했으며 한글반과 검정고시반에서 120명의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공부하고 있다.

[충주 열린학교 제공]
[충주 열린학교 제공]

이 학교는 컴퓨터반, 영어반, 한방 꽃차, 감자꽃 중창단, 웰라이프 자격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 35명의 교사는 자원봉사자들이다.

p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15 16: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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