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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대파의 무한 변신…김치에서 맛장까지

송고시간2019-05-12 08:00

신안군, 대파 가공품 10종 개발…식당·시설에 레시피 전수

대파 김치
대파 김치

[신안군 제공]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지난겨울 날씨가 따뜻해 전국적으로 대파 생산량이 증가했다.

가격하락으로 산지 폐기가 이어지는 등 많은 생산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

대파 주산단지인 신안군이 대파를 이용한 새로운 가공품 개발에 나섰다.

우리 식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김치와 장아찌에서부터 최근 신세대 주부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대파 맛장까지 만들었다.

국물팩, 추출물, 어린이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파스콘, 어묵, 과자류 등 모두 10여종의 대파 가공품을 개발했다.

맵고 냄새나는 대파에 대한 선입견과는 달리 다양한 가공 과정을 거쳐 단맛과 감칠맛이 증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가공품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대파김치, 장아찌, 맛장은 임자뜨란(대표 고인숙)을 통해 곧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신안 대파는 모래와 갯벌 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연백부가 길고 굵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며 재배면적이 1천560ha에 달해 신안군 소득작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안군은 관내 식당과 시설에 대파김치와 장아찌 제조 레시피를 전수했다.

지역 행사에 대파가공품을 홍보하는 등 가격폭락으로 시름 하는 대파 농가를 위해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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