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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로페이 6천400곳 돌파…편의점 사용 가능

송고시간2019-05-09 09:23

제로페이 결제
제로페이 결제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가 부산에서 편의점을 중심으로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는 QR 결제방식에서 바코드 결제방식 추가로 기능이 개선된 제로페이 가맹점이 6천800곳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바코드를 제시해 결제하면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시는 제로페이 사업 시범지역으로 참여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자갈치 시장, 시청 등 관공서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점 수를 늘려왔다.

초기는 가맹점이 100여개였으나 지난 2일부터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부산 편의점 2천400곳에서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가맹점이 크게 늘었다.

시는 제로페이 가맹점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제로페이 홍보카페인 'CAFE 제로페이 부산' 등 현장 홍보반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시청 로비에서 제로페이 특화 소상공인 플리마켓을 연다.

서구와 부산진구 등은 소상공인 지부와 제로페이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북구에서는 공직자가 제로페이 사용 인증샷을 구청 공식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기초자치단체도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맹점 확산도 중요하지만, 결제 이용자 증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법인용 제로페이 도입, 교통 결제수단 연계 등으로 계속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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