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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러, 외교갈등…스웨덴 비자거부에 러, 추방으로 '맞불'

송고시간2019-05-09 00:05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러시아 정부가 8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주재하는 스웨덴 외교관 2명을 추방했다고 스웨덴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AFP 통신을 비롯한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외교부는 이날 스웨덴 정부가 최근 두 명의 러시아 대표단에 대해 비자를 거부한 데 대해 러시아가 이 같은 조처를 했다고 전했다.

앞서 스웨덴 정부는 러시아 외교관 한 명이 비자 연장을 신청했으나 거부했고, 또 다른 러시아 국민이 외교관 비자를 신청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스웨덴 국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웨덴 국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웨덴 외교부 대변인은 AFP에 "러시아 정부가 스웨덴 외교관 두 명에 대해 러시아를 떠나라고 대응했다"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스웨덴이 이에 맞서 추가적인 대응조치에 나설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스웨덴 당국은 지난 2월 러시아를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기술자 한 명을 체포했다.

스웨덴 정보 당국은 당시 이 사람이 스웨덴에서 외교관으로 행세하는 러시아 정보기관원에 의해 포섭됐다고 주장했다.

1년 전 스웨덴 정보 당국은 외국 스파이에 의한 위협을 경고했고, 특히 정보전에 있어서 러시아가 스웨덴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러시아 국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 국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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