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중앙은행, 기준금리 3.00%로 0.25%P 인하
송고시간2019-05-07 16:56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말레이시아 중앙은행(BNM)이 7일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인하했다.
선데일리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BNM은 이날 통화정책위원회 회의를 하고 기준금리로 쓰이는 1일물 정책금리(OPR·Overnight Policy Rate)를 3.00%로 낮췄다.
BNM은 성명을 통해 "통화 적응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처"라면서 "이는 꾸준한 성장과 물가 안정을 뒷받침한다는 통화정책 스탠스와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는 2016년 7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찬반 국민투표 직후에도 금리를 3.00%로 0.25%포인트 낮췄다가 2018년 초 3.25%로 올려 '정상화'한 바 있다.
BNM은 올해 3월 발간한 연례 보고서에서 수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9%에서 4.3∼4.8%로 낮춰 잡았으나, 경제 성장세는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07 16:5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
![2016년 3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말레이시아 중앙은행(BNM) 입구 주변에 세계 각국의 깃발이 걸려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자료사진]](http://img6.yna.co.kr/photo/reuters/2019/05/07/PRU20190507096901848_P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