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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산폐장 주변 주민들 "자체 폐기물 매립 약속 지켜야"

서산 폐기물매립장 주변 주민들 "자체 폐기물만 매립 약속 지켜야"
서산 폐기물매립장 주변 주민들 "자체 폐기물만 매립 약속 지켜야"[촬영 박주영]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서산시 지곡면 일대에 들어서는 산업 폐기물매립장을 두고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들이 충남도에 산업단지 내 폐기물만 매립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서산시 지곡면 주민들과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7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는 사업체가 오토밸리 산업단지 내 폐기물만 매립하도록 하겠다고 주민들에 약속했고, 사업 승인 조건으로 이를 내건 바 있다"며 "감사원에 굴복하지 말고 약속을 지키라"고 주장했다.

앞서 충남도가 2014년 10월 사업자 측에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만 매립해야 한다'며 조건부 승인을 한 것과 관련 감사원은 도가 사업체의 영업권을 제한한 조치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감사 중이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법률 자문 결과 매립장 영업권 처리는 금강유역환경청 담당이어서 월권적인 요소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단은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조건부 승인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07 14: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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