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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갤러리> 점과 공간

송고시간2019-05-06 10:30

길 #3
길 #3

162.1×97cm / stone dust, acrylic paint on canvas / 2018

동틀 녘
동틀 녘

72.7×53cm / acrylic paint on canvas / 2018

음-양 #1
음-양 #1

90.9×60.6cm / stone dust, acrylic paint on canvas / 2018

모데라토
모데라토

80.3×50cm / acrylic paint on canvas / 2018

점을 그립니다. 아무리 작게 그려도 그 속에서 공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공간에 수없이 많은 점을 또다시 그릴 수 있습니다.

점과 공간…. 이 둘은 마치 '뫼비우스의 띠'와 같이 공존하면서 무한의 반복을 합니다. 잠은 '없음'을 나타내는 0을 향해 움직이는 반면, 공간은 '무한'을 향해 움직입니다. 무한은 '1'입니다. 다시 말하면 0은 완전한 멈춤이고, 1은 완전한 움직임입니다.

우리의 삶 또한 0과 1의 반복입니다. 그 생성과 소멸의 경계를 정확히 구분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움직임과 멈춤, 멈춤과 움직임을 끝없이 반복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0과 1, 점과 공간의 무한함 속에서 먼지보다 작은 존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작은 존재지만 우리는 그 무한함의 한 부분을 채우고 있습니다. 선택된 채움의 존재로 살고 있으며, 0과 1이라는 헤아릴 수 없는 무한의 뜻 속에서 또 다른 시작을 기다리는, 하나의 먼지입니다.

이무웅
이무웅

이무웅

2018년 : 제22회 상하이 아트페어 / 코엑스 조형 아트페어

2017년 : 한국 부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 제21회 상하이 아트페어 / 하버 아트페어(마르코폴로 홍콩호텔)

2014~18년 : 삼성디스플레이 - 벽화, 조형물 제작 강의

2011~현재 : 스타벅스·엔제리너스커피·세븐일레븐 등의 Wall Art

문의 _ 드림갤러리(02-725-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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