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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지역 사업체는 전남, 종사자는 부산이 가장 많아

해양수산개발원 전국 423개 어촌 고용통계 처음 작성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전국의 어촌지역 고용통계가 처음으로 나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통계청의 경제 총조사 마이크로 데이터를 토대로 어촌계나 어항이 있는 전국 423개 어촌지역 고용통계를 작성했다고 3일 밝혔다.

해양수산개발원은 앞으로 매년 시·군·구별 어촌지역 사업체 수와 고용인력 증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전국 어촌지역 사업체 수는 32만44개로 전국 사업체 387만4천167개의 8.4%를 차지했다.

종사자 수는 168만4천460명으로 전국 종사자 2천88만9천257명의 8.1%였다.

시·도별 어촌지역 사업체 수와 지역 내 점유율
시·도별 어촌지역 사업체 수와 지역 내 점유율[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공]

2014년과 비교하면 사업체 수는 2.6% 증가했지만, 종사자 수는 1.9% 감소했다.

어촌지역에 있는 사업체를 산업별로 보면 도매 및 소매업(8만3천273개)이 가장 많았다.

숙박 및 음식점업(7만9천679개), 제조업(3만7천467개),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3만3천198개)이 그 뒤를 이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전남도(6만3천264개), 부산시(5만7천687개), 경남도(4만4천503개) 등 순이었다.

시·군·구 별로는 제주도 제주시, 전남 여수시, 부산 사하구, 부산 강서구, 전남 광양시 순으로 사업체가 많았다.

관광, 수산업, 항만업이 발달한 어촌지역일수록 사업체가 많음을 보여준다고 해양수산개발원은 설명했다.

상위 10개 시·군·구 산업별 사업체 수
상위 10개 시·군·구 산업별 사업체 수[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공]

어촌지역 사업체 종사자 수는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건설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31만5천71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전남 28만6천104명, 경남 20만8천929명 등 순이었다.

종사자의 63.8%는 남성이었고, 여자는 36.2%였다.

여성이 일하는 분야는 숙박 및 음식점업(13만8천425명), 도매 및 소매업(9만9천66명), 제조업(9만1천977명) 순이었다.

어촌지역 사업체 대표 59.2%가 남성이고, 여성 대표는 40.8%였다.

여성 대표 비중이 큰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64.5%), 교육 서비스업(54.6%),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45.6%), 도매 및 소매업(44.0%) 등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시·군·구별 종사자 수
상위 10개 시·군·구별 종사자 수[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공]

어촌지역 사업체 매출 총액은 529조원으로 전국 사업체 매출액 5천311조의 10.0%를 점유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약 106조원으로 가장 많고, 울산과 충남이 78조원, 부산이 약 75조원, 경기도가 약 61조원으로 뒤를 따랐다.

해양수산개발원은 관광, 제조업, 상업이 발달한 어촌지역의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많다는 사실은 어촌지역의 정주 여건 중에서 고용이 중요함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어업 또는 수산업에 치우친 어촌정책을 사업체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lyh950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03 16: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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