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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줬더니 돌변"…노인 상대 강도질 60대 석달 만에 검거

송고시간2019-05-02 08:04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지난 1월 충북 청주의 단독주택에서 80대 노인을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60대가 범행 석달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강도ㆍ퍽치기ㆍ부축빼기ㆍ폭행ㆍ살인 현금 갈취(PG)
강도ㆍ퍽치기ㆍ부축빼기ㆍ폭행ㆍ살인 현금 갈취(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청주 흥덕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62)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4일 오후 1시 20분께 흥덕구 강서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주민 B(80)씨에게 "행인인데 밥을 좀 달라"고 구걸했다.

밥을 얻어먹은 A씨는 차비 명목으로 현금을 달라고 B씨에게 요구했다.

A씨는 B씨가 돈을 주지 않자 그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현금 25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B씨는 경찰에서 "밥을 달라고 해서 줬더니, 갑자기 손과 발로 때리고 돈을 챙겨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수배를 내렸다.

A씨는 충남 천안에서 은신하다가 지난달 25일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일정한 직업이 없고 휴대전화와 차량을 사용하지 않아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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