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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립미술관, 개관 10주년 기획전 '존재와 시간'

송고시간2019-04-30 14:44

김승영·유근택 2인전·노화랑 이수동 개인전·유중아트센터 '팝업아시아'

서승원, 동시성 89-68, 캔버스에 유채, 162x130cm, 1989
서승원, 동시성 89-68, 캔버스에 유채, 162x130cm, 1989

[성북구립미술관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서울 성북구립미술관이 개관 10주년 기획전 '존재와 시간'을 열고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한 작가들을 소개한다.

성북구립미술관은 2009년 자치구 최초의 미술관으로 문을 열었으며, 30여 차례 기획전을 통해 지역 미술가들을 포함해 한국 근현대미술사 작가들을 다뤄왔다.

'존재와 시간'은 김봉태·김창열·서세옥·서승원·심문섭·유희영·최종태 작가의 1970∼1990년대 대표작과 근작을 나란히 선보인다. 출품작은 총 29점으로, 인터뷰 영상 1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유선 성북구립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이들은 한국적인 것을 구하고자 갈망하고,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그 본질을 담기 위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라면서 "한국 현대미술의 반세기를 그려볼 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6월 9일까지. 입장료는 무료다.

김승영, 자화상, 싱글채널 비디오, 16'10", 1999
김승영, 자화상, 싱글채널 비디오, 16'10", 1999

[에이라운지갤러리 제공]

유근택, 나, 한지에 수묵채색, 148×162cm, 2018
유근택, 나, 한지에 수묵채색, 148×162cm, 2018

[에이라운지갤러리 제공]

▲ 설치미술가인 김승영과 회화 작가 유근택 2인전 '시지프스의 땅'이 26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에이라운지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김승영은 자연의 오브제와 자기 자신을 통해 삶의 방향성에 질문하며, 유근택은 작가 주변 풍경, 줄타기하는 작가 등 자신의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전시는 중견작가들 작업을 조망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시는 5월 25일까지.

이수동, 백만송이 장미, 24.2×33.4cm, 2019
이수동, 백만송이 장미, 24.2×33.4cm, 2019

[노화랑 제공]

▲ 동화 같은 자작나무숲 풍경화로 인기를 끈 이수동 개인전이 다음 달 8∼25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노화랑에서 열린다.

꽃다발을 안은 채 아내를 기다리는 남편, 종이배를 타고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 등 고운 색감의 자연에 사랑과 추억을 녹인 작업 40여점이 나온다.

"세상의 모든 일은 사랑을 위해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사랑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 일어나는 거부할 수 없는 그 무엇이다."(이수동 시 '설렘이 나를 부르네')

▲ 유중아트센터는 구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 나라 요시토모, 미스터 작업을 한데 모은 전시 '팝 업 아시아-4인 4색'을 5월 10일 개막한다.

네 작가의 판화와 드로잉, 오브제가 출품된다. 전시는 6월 23일까지.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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