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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3월 무역액 전년대비 38.1% 급증…작년 하반기 수준 회복

중국 단둥 호시무역구에 휘날리는 북중 양국 국기
중국 단둥 호시무역구에 휘날리는 북중 양국 국기[촬영 홍창진] 8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중조변민 호시무역구 주차장에 북한 인공기(왼쪽)와 중국 오성홍기(가운데)가 나란히 게양됐다. 2018.9.8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북한과 중국의 올해 3월 무역액이 지난해 동월 대비 38.1% 증가해 지난해 하반기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베이징 소식통과 IBK북한경제연구센터 등에 따르면, 3월 북한의 대중 수출은 전년 대비 33.7% 증가한 1천656만 달러를 기록했고, 대중 수입은 38.5% 증가한 1억9천795만 달러를 기록했다.

IBK북한경제연구센터는 3월 북중 무역액 증가는 지난해 대북제재로 인해 무역액이 많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북중 무역액이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뒤 이달 급반등하자 일각에서는 2차 북미 정상회담 무산 이후 북중관계가 밀착하면서 북한의 대중 경제 의존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단순히 통계수치만으로는 품목이 특정되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다"면서 "다만, 무역액 중 북한의 대중 수입은 지속해서 늘고 대중 수출은 주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북중이 대북제재를 우회하는 새로운 루트를 개척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2월과 3월 무역액은 계절적 요인에 의해서 변동이 심한 편"이라며 "교역량이 증가하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등 대목 기간의 통계가 언제 잡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춘제 연휴가 2월 초에 있었고, 지난해는 2월 중순에 있어 작년보다 춘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면서 "3월 무역액 증가를 대중 의존도 증가로만 볼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29 16: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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