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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진한 화장, 어른 포즈…아동복 모델, 이대로 괜찮나요

송고시간2019/05/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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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에 넣은 굵은 컬, 뽀얀 피부 위로 발그레한 볼 터치, 빨갛게 칠하고 앞으로 내민 입술…
다수의 아동복 쇼핑몰에서 볼 수 있는 어린이 모델의 이미지입니다.

어린이 모델이, 성인 쇼핑몰 모델들의 모습을 똑같이 하고 있는 겁니다. 꾸밈에서부터 촬영 포즈와 분위기까지 전부 성인 여성처럼 꾸민 여아 모델을 보는 건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

좀 더 예쁜 사진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려는 시도로 볼 수도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아이답지 않은 아동복 쇼핑몰 모델을 보는 일이 많아지면서 불편함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 쇼핑몰에서는 아동복에 '섹시 토끼' '인형 같은 그녀'와 같은 표현을 붙여 물의를 빚었고, 또 다른 아동 속옷 쇼핑몰은 선정적인 포즈의 아동 모델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성 상품화되어선 안되고, 저런 사진으로 상품이 홍보되어서도 안 됩니다"

이 같은 행태에 대한 규제와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오기도 했죠.

그러나 아동 모델을 성인처럼 꾸미거나 성적 대상화 논란을 부를 수 있는 연출에 대한 규제는 현행법 상 따로 없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선 한국이 비준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있는 **조항을 토대로 지나친 아동의 성적 대상화를 규제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당사국은 경제적 착취 및 위험하거나, 아동의 교육에 방해되거나, 아동의 건강이나 신체적, 지적, 정신적, 도덕적 또는 사회적 발전에 유해한 어떠한 노동의 수행으로부터 보호받을 아동의 권리를 인정한다." - 제32조

이렇게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도 여전히 성인 같은 화장과 콘셉트로 사진을 찍어 올리는 아동복 쇼핑몰이 다수입니다. 성인 여성의 모습을 한 아동 모델 사진들,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김지원 작가 이한나 인턴기자

buff2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5/16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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