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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코앞인데 美 중서부 '겨울폭풍'…항공기 무더기 결항

송고시간2019-04-28 10:22

시카고 국제공항 580편 이상 취소…일부 지역 최대 20㎝ 폭설 내려

(서울=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5월을 코앞에 두고 미국 중서부 북부지역에 눈과 비를 동반한 겨울 폭풍(Winter Storm) 경보가 내려져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이 잇따랐다.

미국 중서부 지역에 몰아닥친 겨울 폭풍을 피해 시카고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게티이미지/AFP = 연합뉴스]

미국 중서부 지역에 몰아닥친 겨울 폭풍을 피해 시카고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게티이미지/AFP = 연합뉴스]

미국 국립기상청은 27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와 아이오와주, 위스콘신주 등 중서부 북부지역에 겨울 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신화·AP통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시카고 중심가에는 이날 오전 10시께 비가 섞인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시카고에는 낮 동안 2∼5㎝, 야간에는 5∼10㎝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일리노이주와 위스콘신주 경계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20㎝에 달할 것으로 미국 국립기상청은 예보했다.

갑작스러운 눈 폭풍 탓에 이날 오후까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선 58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공항 관리 당국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인 플라이 트레이더 24에 따르면 기상악화로 오헤어 공항의 항공편 71%가량의 출발이 40분가량 지연됐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이날 홈경기를 취소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강한 바람 탓에 나무가 쓰러지고 운전자들은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어 통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8일 눈이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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