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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 메르코수르 개혁논의 본격화…6월초 정상회담

'EU-메르코수르 FTA' 협상 문제도 의견 교환할 듯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남미 양대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6월 초 정상회담을 열어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개혁 문제를 집중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브라질 외교부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오는 6월 6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해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메르코수르 정상회의를 1개월가량 앞두고 열린다.

메르코수르 정상회의는 순번의장국인 아르헨티나의 산타페에서 열리며, 차기 순번의장국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브라질이 맡는다.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왼쪽)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브라질리아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브라질 뉴스포털 UOL]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왼쪽)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브라질리아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브라질 뉴스포털 UOL]

앞서 두 정상은 지난 1월 16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만나 메르코수르 개혁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당시 두 정상은 메르코수르 활성화를 위해 기구를 개혁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메르코수르가 과거처럼 정치적·이념적 문제에 휘둘리는 것을 지양하고 경직된 운영방식을 개선하자는 것이다.

메르코수르 회원국들은 블록 창설 30년이 가까워지는 현재까지 의미 있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못했다. 개별 무역협상을 금지하는 블록의 규정에 묶여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회원국이 독자적인 양자 협상을 통해 활발하게 자유무역 협상을 벌일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바꾸자고 여러 차례 주장했다.

브라질은 20년 넘게 끌어온 메르코수르-유럽연합(EU) 자유무역 협상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데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한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브라질 외교장관은 메르코수르-EU 협상이 지난 2004년 이래 타결에 가장 근접한 상태라고 밝혔다.

EU와 메르코수르는 1999년부터 FTA 체결을 전제로 협상을 시작했으나 시장개방을 둘러싼 견해차로 사실상 중단했다가 최근 2∼3년간 집중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25 11: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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