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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초등생 20%까지 '공적 돌봄 서비스' 제공

현재 돌봄 수혜 비율 11%…돌봄센터 등 확대 설치

(시흥=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시흥시가 현재 11%에 불과한 관내 초등학생들의 공적 돌봄 서비스 수혜 비율을 2022년까지 2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개소한 시흥시 은행동 '아이누리 돌봄센터'
지난달 개소한 시흥시 은행동 '아이누리 돌봄센터'[시흥시 제공]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시 남부권(은행동)에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 하반기 북부권(정왕동)에 돌봄센터를 1곳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중부권에도 돌봄센터를 개설하는 등 앞으로 이같은 돌봄센터를 곳곳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을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또는 방학 기간 돌보는 시설로, 시가 직접 운영한다.

시는 돌봄센터 외에 현재 남·중·북부에 모두 9개를 개설, 운영 중인 아이누리 돌봄 나눔터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시의 운영비 지원 등을 받아 지역공동체 등이 운영하는 돌봄 나눔터 역시 초등생들을 온종일 돌보는 시설로, 시는 올 여름방학 전 공모를 통해 이 나눔터를 6개 추가 개설한다.

내년 이후에도 지속해서 돌봄 나눔터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돌봄센터와 돌봄 나눔터를 특수 상황의 초등생 등을 위해 심야 시간을 비롯한 특수 시간대에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밖에 시민이 거주지 주변의 돌봄 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흥시 초등 돌봄 지도'를 제작해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초등 돌봄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민간 기관 및 단체 등과 손잡고 이런 '시흥형 온종일 돌봄 시스템' 확대를 통해 시흥시를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k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23 10: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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